2012년 2월 26일 일요일
2012년 2월 24일 금요일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 야마구치 마사야
"한 번 더 말하겠네만, 우리는 텔레비전이라는 작은 전기 상자를 통해서 바야흐르 인류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빈번한 대량의 죽음을 접하고 있지. 하루가 멀다 하고 말이야. 이런 상황 아래서 죽음은 점점 허구로 변해가지. 사람들은 '죽음'을 텔레비전'이라는 판도라의 상자 속에 은폐했고, 비참하기 짝이 없는 시체와 상큼한 미녀가 광고하는 세제가 마치 같은 제품인 것처럼 같은 화면 속에 나란히 놓이게 되는 게야."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중에서...
The Mark - Jason Pinter
'Mauser has learned over the years was that students, almost to a one, viewed the world from the inside of a fishbowl. They had the bigger points covered-genocide in Kamchatka, illegal whale hunting in the Arctic Circle, shit like that. But if you asked about anything relevant to their lives they'd look at you with glazed eyes and go right back to sipping their double-mocha lattes.'
라벨: #Book Shelves, #Lines in Books, #Written in English, Jason P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