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의 이름은 고메스 - 유키 쇼지
"...과거에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가 민주화되지 못하고 이번에는 자국 독재자의 지배하에 들어가고 말았어요. 독립 해방된 것은 일부 권력 자뿐. 국민의 빈곤한 생활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죠. 지금 이 나라 내부가 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이 학대받은 민족의 의식이 하나로 뭉쳐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언론 통제나 그 밖의 공포 정치가 점점 더 가혹해지고 있다는 게 그 시실을 역설적으로 증명해주죠...."
- 유키 쇼지, 1962년 작, <고메스의 이름은 고메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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